토요일 밤에는 사랑을 합시다 오늘처럼 꾸물꾸물한 날씨에 괜히 마음이 울적하다가도 심란해집니다. 이런날은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 꺼리가 있으면 좋을텐데..생각 속으로는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써볼까 하는 마음인데 머리를 스치는것이 조가비, 조개류...조가비...그래...이거야...! 조개류의 성분은 예로부터 강장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려운 한의서를 펴놓고 옥편까지 옆에 두고 글을 쓰기 전에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우스게 이야기라도 한번 하고나서 시작 하겠습니다. 글 제목처럼 토요일 밤에는 사랑인데, 거시기..즉,발기가 잘 안되는 남자의 일주일 성적표는 다음과 같다, 월요일은 원래 안하는날. 화요일은 화통하게 안하는날. 수요일엔 수면 보충하는날. 목요일엔 목에 칼이 들어와도 그냥 자는 날. 금요일날은 금방 잠들은 척하고 안하는날. 토요일은 토라진 여편네 무서워서 늦게 들어가는 날. 일요일엔 일주일을 정리하고 한번이라도 했으면 큰소리 치는 날이란다. 의학전문 한국 릴린에 따르면 발기부전환자의 절반 이상인 55%가 토요일 밤에 성관계를 갖는다는 이색적인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성관계 횟수는 한달에 평균2회가 40%로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은 성관계를 너무 안해서 걱정..) 주5일 근무도 토요일에 성관계 가지는데 일조했다. 주말에 더욱 편안하게 성관계를 가지러 하기 때문이다. 특히 발기부전의 경우, 시간에 얽메이지 않고 배우자와의 충분한 교감을 갖고 성교를 하는 것이 좋다. 발기부전환자도 성욕은 왕성하나 거시기가 말을 안들으니 문제중의 문제... 그래서...데이트를 하면서 조개비를 먹어보라. 조개류는 모두가 강장제이지만 토요일이면 조개류 중에서도 토철(吐鐵)을 권한다. 토철(吐鐵)은 조기류로 소라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엷고 고기가 달팽이와 비슷하며 달팽이류로 분류한 책도 있다. 간장과 신장을 보양하며 정력과 골수를 보충하고 청력과 시력을 좋게하며 고개숙인 남자가 먹으면 거시기가 요동을 친다고...! 그런데 7080가수 김세환은 토요일밤에서 그대를 만난다고만 노래하였고, 김종찬은 토요일은 밤이 좋아 에서 그대 나를두고 떠나가지 마라 그대 바라보며 사랑할 수 있는 토요일은 밤이좋아 라고 구체적으로 노래했다. 그냥 바라만 보고 있으니 뭔가(?) 잔뜩 기대하는 상대가 떠날 수밖에 없다. 외국가수 Bay-City-Rollers도 Saturday Night에서 춤만 추자고 노래 불렀지 성관계 이야기가 없다. 최근가수 티티마 나 한성호 의 노래Saturday Night는 모두가 화끈하다. 그렇다면 7080가수들은 발기력이 시원찮았던 건 아닐까..? 답답한 마음..그 시절에는 옥링이 없었을까..? 월성동의 어느 아저씨는 세월속으로 나이는 흘려보내고 그래도 남는 나이는 포켓에 넣어놓고도 쏟을때도 없으면서도 시도 때도없이 꺼덕거리는데.. 거시기가 부실해서 마눌님 눈치보는 남자 들이여...! 오늘부터라도 조가비류(조개)를 많이 먹읍시다. 글을 쓰고있는 이놈도 살아 생전에 생조개에서부터 조개탕 까지 죽기전에 딱 한번 만이라도 먹으봤으면 하는게 소원인데 근데..힘이 너무 넘쳐나면 우짜지예...! 그것도 걱정 서럽지만 마음대로 안되는 세상 지팡이 인생이 서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