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을 씹던 시절이 있었지요...

밤새 가슴앓이를 하던 시간도 있었고요
지금은 머~언 추억이 되어버렸지만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면 지난시간들이 
숨겨진 기억속에서 되살아나곤 합니다. 

사랑의 상처로 하얀밤을 지새던 그때가 새삼 그리워지는것은...
이젠 너무 많은 시간이 흐른 연고겠지요? 

우리의 삶속에서 사랑의 상처만큼 아픈건 없을것만 같습니다. 
사람은 사랑할 존재지, 믿을존잰 못된다는데...

그래도 우린 서로가 연약한 존재이기에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겠지요? 

올 한해의 아픈 기억들은 지워버리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들로 가득 채워졌음 좋겠군요...


찻집의 고독/ 나머문자리

그 다방에 들어설때에 내가슴은 뛰고있었지 
기다리는 그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왔다 
약속시간 흘러갔어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타도록 괴로운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을수없어 가슴조이며 기다려요~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