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사랑스런 후배들이 정든 교정을 떠나는 39회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잘 꾸며진 체육관에서 조금은 추운 날씨속에 많은 내빈과 학부형이 참석하셨고 66명의 졸업생과 재학생후배들이 함께 하는 품위와 정감과 재미가 함께하는 가슴이 찡한 졸업식이 진행되었고 그 시간 내내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또한 유형식전임회장과이수원전사무총장이 참석하시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축사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셨습니다. 홍남표서천교육장, 최규학교장,류관희운영위원장, 박수환면장님의 짧고 강한 축사또한 감명깊었습니다. 아울러 식전에 면장실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동문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관하여 진지한 의견을 나눈 3회 박수환면장,류관희운영위원장,박관구체육회장 동창들 반가운 만남이었고,바쁜 일정임에도 점심 및저녁에 시간을 내주시어 모교 발전에 대하여 좋은 의견 주신 안무열선배,양순환회장,장기수수석부회장,김인수마산면장,최영락모교사감,이광원후배,나장연부회장,김문섭사무총장등 모든분께 귀한시간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쁜 일정임에도 시간을 내준 3회 정청옥사장도 고맙네. 제가 3회졸업생으로 졸업한지가 엊그제 같으데 어느덧 39회후배들을 맞게되었네요. 세월무상함과 함께 모든 동문들과 모교와 고향이 다 잘되었으면 너무나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