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고, 충남기능경기 금·은 쾌거 애니메이션·그래픽디자인 모두 휩쓸어 ▲ 충남기능경기대회 시상식 모습(왼쪽부터 진기용 애니메이션 지도교사, 이은미 그래픽디자인 지도교사, 그래픽디자인 은상 이지원, 그래픽디자인 금상 곽온의, 우덕균 교장, 애니메이션 은상 문현빈, 애니메이션 금상 황준택). 충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우덕균)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천안공고 외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11년도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애니메이션 부문과 그래픽디자인 부문에서 금상, 은상을 모두 휩쓸었다. 올해 대회는 36개 직종에 모두 404명 참가했으며 이중 학생은 28개교에서 35직종에 393명이 참가해 발표 및 경진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애니고는 애니메이션 부문과 그래픽디자인부문 2개 부문에 출전해 금상과 은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좋은 결실로 맺었다. 애니메이션 부문(지도교사 진기용)에서는 2학년 황준택 학생이 금상, 2학년 문현빈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였고, 그래픽디자인 부문(지도교사 이은미)에서 3학년 곽온의 학생이 금상, 이지원 학생이 은상을 받아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애니고는 이들 학생들이 지난 겨울방학과 주말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땀방울을 흘렸으며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오는 8월30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