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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봉선지 물버들권역
가족관광·데이트 장소로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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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04일 (화) |
최정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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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버들권역 추진위원회 황의신 부위원장과 전현화 사무장. 봉선저수지 생태공원의 산책로 주변 물버들 군락
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마산면 주민들이 마산면의 관광지로의 변신을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마산면 일대는 지난 2008년 착공한 ‘물버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봉선지 생태공원화 사업, 농업농촌테마
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가족체험관광과 데이트 장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물버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사업은 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으로 농업농촌
테마공원조성과 봉선지 생태공원과 연계해 마산면은 이달부터 관광객들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특히 봉선지 주변에서 안쪽까지 연결된 다리와 산책로는 수변의 물버들과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산면 농촌관광개발 관련 부녀회(회장 황소정)는 지난 26일 회의를 열어 각 마을의 체험 코너 주제를
정하는 한편 한산모시축제 행사에 참가해 마산면을 알리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이사리는 매실산책로, 신봉리는 벽오리와의 연결 산책로, 벽오리는 테마공원 및 현장체험, 마명리는 취나물
체험장과 꽃밭길, 삼월리는 메뚜기·미꾸라지 잡기 체험, 신장리는 모시떡 만들기 등의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
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매실따기, 모시떡 만들기 등의 체험장이 열릴 예정이다.
전현화 사무장은 “더불어 한산모시축제에 참가해 수박, 고추, 보리수, 가지 등의 모종을 판매하며 마산면을 알리
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물버들권역추진위원회(위원장 고만길) 황의신 부위원장은 “오는 12월 중간심사가 있을 예정이다”며 “차질 없이
추진해 마산면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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