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양화(부여), 신풍(공주), 불루문(대전), 운곡(청양), GM대우(군산), 위너스(동두천), 라이거(평택), 성동(청주)클럽 8개 팀이 참가해 우승기를 차지하기 위해 뜨거운 접전을 펼쳤다.

박상만(모교9회) 한산축구클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소곡주와 모시의 고장 한산에 오심을 감사드리며 한산에 푸근한 인심과 전국 최고 의 민속주 소곡주도 맛보시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축구 동호인은 "한산에 이렇게 멋진 축구장이 있어 경기하기에 즐겁고 맛있는 소곡주도 맛보니 너무 좋다"며 '다음 대회에도 다시 꼭 오겠다"고 말했다.

이날 치러진 대회에는 GM대우가 양화 FC를 5:2로 제압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MVP에 GM대우의 최창림 선수가 득점왕에는 양화 FC의 나수산 선수가 그 영애를 안았다.